4월28일까지 외교부로 우편접수… 최종 선정, 10월경
외교부는 올해 ‘제11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관련기관·단체 등에서는 대상자를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4월17일 밝혔다.
포상 대상은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로서, 행정자치부와 최종 수상 규모와 수상자를 협의·결정해 △국민훈장 △국민포장 △표창 등 세 부문으로 나눠 포상을 실시한다.
각 훈격별 최소 공적기간 자격 기준은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으로, 정부포상을 받은 자는 이미 받은 포상의 훈격에 관계없이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정부포상(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을 받을 수 없다. 또, 단체표창을 받은 단체는 3년 이내에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
추천자는 대한민국 국민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제한이 없으며, 1인(단체)이 다수 후보자 추천도 가능하나, 반드시 후보자별 우선순위를 기재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후보자 추천서(필수) △정부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필수) △유공 1등급훈장 협의(국민훈장 무궁화장 후보자 추천시) △정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장 후보자 추천시) △공적 증빙서류(있을시, 별도양식 없음) 등이다.
접수마감은 4월28일까지로, 우편으로 외교부(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길 60, 정부서울청사별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재외동포과)로 보내면 된다(접수마감 당일 소인 우편물까지 유효).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외교부 및 상훈 홈페이지 게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재외동포과(02-2100-7646, http://www.mofa.go.k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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