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이 주최하는 ‘2017 한반도통일과 세계평화기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고깔축제 및 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가 지난 4월16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장문섭 H2O품앗이운동본부 부이사장,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임을림 임플라워 회장, 방준혁 유럽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정규일 종이나라 부사장, 김영만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해 종이문화재단 국내·외 교육원장과 지부장 등의 지도자와 200여명의 종이접기 애호가들이 참석했다.
자격증 배출 실적이 높은 지도자에게 주는 스타상은 김규례 광주북구종이문화교육원장, 이미자 부산사하종이문화교육원장, 김순임 지도양성특활회원이 수여 받았다. 또, 재능기부 봉사상은 시드니한민족축제에 참가해 종이접기 역사와 문화를 알린 한복연 구로종이문화교육원장, 이순례 강서종이문화교육원장, 황윤주 강서공항지부장, 정인식 은평종이문화교육원장, 박경자 한국포장아트협회장 그리고 국내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김정숙 연천종이문화교육원장, 김선옥 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장 등이 각각 받았다.
우리 종이문화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제4회 대한민국 종이문화 명인’ 선정 수여식에서는 박찬용, 조경숙 명인이 명인 증서와 휘장, 그리고 사업장에 부착할 수 있는 명패를 받았다. 이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팔천만개 모으기 운동’ 합수식, 세계건축상 대상 수상자인 윤경식 (주)한국건축 회장의 특강, 종이문화재단 지도자들을 위한 수업마당, 교육교재 특별전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종이나라 정규일 부사장이 정도헌 회장을 대신해 재외동포교육을 위해 도서 1만권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오는 9월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한중일 종이비행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대회 종목별 우승자는 11월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종이비행기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H2O품앗이운동본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연합뉴스 등이 후원했고,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임플라워, OKF, 종이나라 등이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