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역린 등 6편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이 현지 중국인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칭다오총영사관은(총영사 이수존)은 “오는 4월21일 총영사관에서 ‘2017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전국노래자랑, 나의사랑·나의신부, 역린,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끝까지 간다 등 6편의 우수한 한국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영화의 밤은 총영사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여는 행사로, 지난해 행사에는 사회 각계 분야의 인사, 한국 서포터스, 한국어과 대학생 등을 포함해 500여명의 참석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공한 영화를 관람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한-산동성 간 민간교류가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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