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온 몽골지부, 바양주르흐구와 공동으로
주몽골대사관(대사 오송)은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COPION) 몽골지부, 몽골 바양주르흐구와 함께 4월18일부터 이틀간 바양주르흐구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전을 열었다.
대사관은 ‘희망의 봄’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미술전 개막식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을 시상했다고 전했다. 바양주르흐구 부구청장(Battsogt)은 오송 대사에게 그 동안 몽골 국민들의 문화와 교육수준 향상에 힘써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명예구민상을 수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코피온은 국제개발협력사업, 해외자원봉사단파견, 지구시민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 NGO로서, 몽골지부는 2010년 1월 울란바토르시 동쪽의 바양주르흐구 체쯔 지역의 빈곤층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 내 아동 및 가족지원사업, 아동 교육사업, 직업훈련 사업,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