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49% 함유 에센스 화장품
“에델리안의 원료는 에델바이스 꽃·잎수입니다.”
해원(HAEWON) 박래형 대표와 송지영 이사가 4월20일 본지를 찾아 한 달 전 출시된 에센스 화장품 에델리안(EDELIAN)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5월16일 동경에서 열리는 뷰티페어에 참관단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이들은 “에델리안이 에델바이스 식물세포와 피부노화를 막는 각종 펩타이들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홍보했다.
“에델바이스 식물세포에는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성분으로, 임상시험도 마쳤습니다.” 이들은 특히 “시중 안티에이징 펩타이드 스킨케어 제품들에 펩타이드 성분이 10% 정도 함유돼 있지만, 에델리안에는 각종 펩타이드가 49%나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100ml 고농축 에센스 원료가 들어 있는 에델리안의 가격은 15만원 대. 송 이사는 지나치게 높은 광고 단가, 포장비용 등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거품을 빼서, 가격을 낮추면서도 제품의 효능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피부탄력, 주름 개선, 미백 등을 위해 이 제품을 만들었는데 상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까지 듣고 있습니다. 연고처럼 재생 기능이 있을 정도로 품질이 탁월합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25년간 일했다는 송 이사는 “에델리안에는 합성 폴리머 성분이 없다”며 “콩, 가시오갈피, 느릅나무뿌리 추출물 등 89가지 좋은 성분으로 만들었다”고도 말했다.
“EDEL은 순수한이라는, IAN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월마트 바잉MD 출신으로, 2년 전 이 사업을 시작했다는 박래형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제품을 알리고 싶다”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디스트리뷰터를 찾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