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기념식··· 다문화 지역 사회에 기여한 6명 중 한명
김승규 전 클리블랜드한인회장이 ‘클리블랜드 국제 명예의 전당’(Cleveland International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국제 명예의 전당 이사회’는 2017 헌액 대상자 6인 중 한명으로 김 전 회장을 선정하고 4월18일 오후 6시 기념식을 열었다. 김 전 회장은 SNS를 통해 기념식 장면을 전했다.
클래블랜드 국제명예의 전당에 한인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리블랜드 국제명예의 전당은 2010년 설립됐으며 매년 다문화 지역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이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클리블랜드 오하이오 지회장을 역임한 김 전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우리정부의 참전용사 메달 증명서를 전하는 활동을 벌였으며 지역의 노숙자들을 위해 사랑의 점퍼를 나누는 자선봉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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