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인도네시아 한인포스트가 주관하는 제1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4월27일 자카르타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정선 한인포스트 대표는 “제1회 적도문학상 대상 수상자에 수필 ‘그 섬에서 온 편지’를 쓴 신정근씨가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정근씨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이번에 대상을 받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해 해외신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제1회 적도문학상 응모전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했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인도네시아 한인포스트는 시상식에서 20여명의 한인들에게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상, 아세안대사상,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상, 재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상, 한국문협 인니지부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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