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국회의장 4월30일 알부스탄 호텔서 동포간담회
오만한인회는 “김점배 오만한인회장이 오만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단에게 재외동포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오만한인회에 따르면,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오만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단은 4월30일 알부스탄 호텔 Qantab 볼룸에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50여명의 교민 및 지상사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김점배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9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상정되지 못하고 폐지됐던 것을 지적하며 제20대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 의장을 포함, 함께 동석했던 국회의원들은 재외동포보호법안이 제20대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장은 이번에 베트남과 오만을 순방했고 홍의락 의원, 정양석 의원, 최운열 의원, 윤종오 의원, 이승천 국회의장 정무수석,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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