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일한친선협회와 민단 공동 주최...100여명 참여
나가사키일한친선협회(회장 安部直樹)는 4월15일 사세보시의 나가사키 단기대학에서 한국인 유학생 환영회를 겸한 한일 음식문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민단 나가사키 본부(단장 강성춘)도 "학생의 상호 이해가 한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며 지난해 제2회부터 공동 주최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단기대학과 나가사키 국제대학에 다니는 한국유학생과 일본인 학생들 약 10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함께 어울려 새우와 조개를 사용한 부침개를 만들었다. 유학생들은 독자적으로 떡볶이도 만들어 일본인 학생에게 환영을 받았다.
참가자에게는 선물로 신라면과 한국 김이 배부되었다.주후쿠오카 총영사관에서 박재삼 영사, 사세보시청에서 기획부 국제 정책과 카타야마(片山裕喜) 주임 이 참여해 교류행사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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