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방면서 왕성한 활동 펼치는 6인 작품 소개
주일한국문화원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미술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5월25일부터 6월13일까지 도쿄 신주쿠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KOREAN ARTISTS IN JAPAN’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 판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6인의 작품을 시리즈 1과 시리즈 2로 나누어 소개할 계획으로, 시리즈 1에서는 평면작품을 주로 선보이는 김창영 작가와 회화작가로 활동 중인 송연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1982년 일본으로 건너왔으며 모래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김창영 작가는 한국중앙미술대전 대상, 현대일본미술전 미술문화진흥협회상, UAE의 Sharjah Biennial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그의 대표 작품 ‘SAND PLAY 005’는 신주쿠구 우시고메가구라자카역의 벽면에 전시돼 있다.
타마미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송연주 작가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술 유학생들을 소개하는 전시회 ‘Challenge Art in Japan 2014’에 참여하는 등 왕성환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문화원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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