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시가본부(단장 박종문)은 5월 2일 본부회관 앞에서 제6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우정의 워크' 일행 60여명을 영접했다. 민단에서 박 단장과 이광화 이시야마 지부 지단장, 부인회 시가본부 김태순 회장, 한글 교실의 일본인 수강생 등 모두 15여명이 작은 태극기 깃발을 손에 들고 환영했다.
민단 본부에서 금일봉을 내고, 다른 참가자들도 각각 후원금을 추렴해 기부했다. 한글 교실의 수강생인 하라다 타카시 씨는 워커들에게 영양 드링크를 가져다 주기도 했다. 일행은 한국민요 '아리랑'을 합창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행은 이날 민단회관 방문에 앞서서 시가 현청에서 미카즈키 타이조오(三日月大造) 지사를 예방했다.5월10일 이후는 아이치, 시즈오카를 경유하여 22일 도쿄의 히비야 공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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