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18일 달라스에서 미주체전 개최...LA 뉴욕 캔사스 등에서 4천명 참석
달라스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와 포트워스한인여성회(회장 제니 그럽스)가 바자회 수익금 8,610달러를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달라스 교민신문 아이뉴스넷은 5월11일 양 단체 회원들이 캐롤튼에 위치한 브레이커스에서 장덕환 조직위원장과 임문한 총감독에게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달라스와 포트워스에서 각기 활동하는 여성단체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사업제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단체는 지난 6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 바자회’를 개최, 개장 4시간 만에 전 품목이 완판 되는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달라스 선수단은 오는 5월27일 오후 6시 중앙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대표선수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6월16일 어빙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여는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은 2박3일간의 열띤 스포츠 제전이 펼쳐진 후 18일 그린힐 스쿨의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참가 예상인원은 4000명이다. 달라스 300명, LA 250명, 오렌지 카운티 300명, 뉴욕 250명, 캔사스 200명 등 미 전역에서 선수 및 참관인이 참가하고, 조직위원회·자원봉사자 등을 합쳐 4,000명 안팎의 인원이 동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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