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발레호시서 개최
제36회 골든 스테이트 국제태권도 챔피언십이 5월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발레호시에 있는 Jesse bethel High School에서 열렸다.
골든 스테이트 태권도 챔피언십은 매년 2,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그리고 70여개 태권도장이 참여하는 태권도인들의 축제다. 윌리엄김태권도센터가 대회를 주최한다.
Rosanna Aliga 발레호 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서는 소리 춤과 북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전통품세, 창작품세, 격파 부분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겨루기 대회가 진행됐다고 윌리엄 김 관장은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톱 10 랭킹 채점 방식이 도입돼 금메달 수상자는 10점, 은메달은 7점, 동메달은 5점, 참가자는 2점을 받았다. 미국 태권도인들은 새크라멘토에서 열렸던 대회와 오는 9월 Napa, 11월 Milpitas에서 열리는 대회에의 점수를 합산해 10명의 선수를 선발해 12월 최종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유망주인 김미영 선수가 4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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