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B’ 윤재호 감독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한국의 다큐멘터리 우수작을 상영하는 ‘DMZ Docs Korean Film Festival’을 5월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국립대학교 극장에서 열었다.
문화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마담 B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달팽이의 별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레드 마리아 △옥탑방 열기 △불온한 당신 등 총 7편의 한국 영화를 상영했다. 부대행사로 마담 B의 윤재호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윤재호 감독은 둘째 날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마담 B의 제작 배경, 프랑스와 한국의 영화 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화원은 “3일간 1천명의 관객이 필리핀국립대학교 극장을 찾을 정도로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하면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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