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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 신임회장에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장
“ITF 종주국 북한이라는 것 사실 아니야··· 8월 국제행사서 태권도 종주국 알릴 것”
2017년 05월 18일 (목) 11:04:15 현혜경 기자 0512hk@naver.com

   
▲ 이치수 ITF 신임회장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이 5월13일 총회를 통해 신임 ITF 대한민국협회 회장에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ITF는 오는 8월 연맹 창설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예정으로, 이치수 신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스포츠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제태권도연맹을 북한으로 한정해 생각하는 인식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치수 회장의 취임소식을 전한 ITF 사무국에 따르면, ITF는 1966년 3월 서울의 조선호텔(구) 로즈룸에서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서독, 미국, 터키, 이탈리아, 아랍공화국 등 9개국이 참여해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태권도 국제기구다.

故 최홍희(당시 육군소장, 육군창설멤버) 전 총재에 의해 창설된 ITF는 1972년 캐나다를 중심으로 자리 잡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ITF 사무국은 “당시 북한도 ITF의 무도 정신을 이어받아 태권도 명맥을 잇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이 선전하는, ITF의 종주국이 북한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은 1980년 초 ITF의 영향을 받아 회원국에 가입했으나 현재는 탈퇴한 상태다. 따라서 ‘WTF가 우리나라 태권도이고, ITF는 북한태권도’라는 인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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