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구 현 회장 보도자료 통해 불출마 선언
백승구 현 시드니한인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류병수 후보가 제31대 시드니한인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라고 한호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백 회장은 5월12일 제31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 후보신청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인회 활동이라는 막중한 업무를 보다 능력 있는 분에게 맡겨야 한다고 결정했고, 한인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려 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제31대 선거에 런닝메이트로 나선 류병수 회장후보와 이기선 부회장 후보가 선거 없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류병수 후보와 이기선 부회장 후보는 서울대 동문으로 류 후보는 휴대폰 액세서리 유통제조업 전문기업인 해피텔 그룹을, 이기선 후보는 세차용 화공약품 제조업체인 JNC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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