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안전협의회 열고, 교통안전 주의 당부
주중한국대사관이 중국에 있는 각 학교 유학생회와 협력해 안전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중한국대사관 영사과가 5월16일 북경 조양구 왕징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교민안전협의회를 주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알렸다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한국인회 이광희 사무총장이 전했다.
영사과는 5월9일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버스 사고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와 홍보를 당부했다. 영사과는 이날 회의에서 음주운전 금지, 불법체류 금지, 비자 목적 외 활동 금지 등에 대해 공지했다. 이 회의에는 주중대사관 김한규 총영사, 안형식 영사, 안영일 영사, 이선호 영사, 김태엽 행정원, 북경한국인회 윤명석 부회장, 최유진 사무팀장, 재외한인구조단 홍영식 이사, 보보여행사 정원순 대표, 유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광희 사무총장은 중국한국인회가 버스 참사 수습 및 유가족 돕기 명목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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