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산하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지원 특위 집행부’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여름 캠프를 북경, 천진, 상해, 청도, 광주, 심천, 동관, 성도 등 지역에서 해당지역의 여건에 따라 1주에서 2주간 연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2~3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중국한국인회는 설명했다.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해당 지역 한국인회는 다문화가정 한국어지원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접수하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를 활용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한국어교육 희망 신청을 중국한국인회와 해당 한국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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