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아시아 전현직 한인회장 및 한상기업인 참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가 주최하는 2017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2회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6월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미얀마 양곤에 있는 노보텔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얀마한인회(회장 이정우)에 따르면, 6월20일 오후 7시 열리는 개회식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으로 올해 대회가 시작된다. 다음날일 21일에는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총회와 전남대학교 이장섭 교수의 강연, KOTRA·KOCHAM·봉제협회의 강의 등이 진행된다. 22일에는 분임토의, 문화탐방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미얀마 업체탐방이 진행된다.
아시아총연과 미얀마한인회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네팔, 브루나이, 대만,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아시아지역 한상들에게 대회 초청장을 보냈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5월31일이다.(문의: 미얀마한인회, chleejakarta2@gmail.com)
지난해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에는 16개국 아시아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40여명과 한상대표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2007년 조직된 아시아총연은 아시아 각국에서 매년 아시아한인회장대회와 아시아한상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 규모가 확대되자 아시아총연은 2014년 동남아한상대회라는 명칭을 현재의 아시아한상대회로, 2015년 아시아총연 총회를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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