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철 대사, 현봉철 한인회장 등 70여명 초청
쿠웨이트한상회(회장 정성희)는 “무슬림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을 이틀 앞둔 5월25일, 사하라 쿠웨이트 골프 리조트에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쿠웨이트 한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상회는 이날 행사에 유연철 주쿠웨이트한국대사와 현봉철 쿠웨이트한인회장, 심현섭 전 쿠웨이트한인회장 등 한인 70여명을 초청했다.
한상회에 따르면, 이날 유연철 대사는 “쿠웨이트 외교관들이 한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해 칭찬을 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이번 대통령 선거로 인해 쿠웨이트 거주 한인들 간에 갈등이 있었다면 모두 잊고 힘을 하나로 합해 화목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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