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중남미한상대회, 파라과이 아순시온서 3일간
제3차 중남미한상대회, 파라과이 아순시온서 3일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5.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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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상연합회 주최, 파라과이준비위원회 주관

제3차 중남미한상대회가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다.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이재훈)가 주최하고, 파라과이중남미한상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파나마, 우루과이 등 중남미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한인 기업인들과 재외동포재단, KEB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급변하는 남미 경제의 심장’ 파라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이날 오후에는 중남미 한상대회 세미나가 열린다. ‘파라과이 마낄라(MAQUILA) 제도의 모든 것’, ‘재외동포재단 청년 인턴십’, ‘소액 금융’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중남미 글로벌 자산관리와 관련한 특별 세션도 마련돼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거래규정 및 사례연구’, ‘글로벌 금융정보 자동교환 동향’, ‘해외교민을 위한 소득 및 상속 증여 플랜’ 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 참가자들은 현지 기업 KIM's TOWEL, Las Tacuaras, THN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구아수 폭포를 관광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중남미 한상 내부회의도 열려 참가자들이 차기 중남미 한상대회 개최지를 결정하고 중남미 한상대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제1,2차 중남미한상대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리스에서 열렸다. 파라과이는 중남미한상대회의 두 번째 개최지다. 중남미한상연합회는 지난해 열린 2차 대회에서 정유석(아르헨티나), 구일회(파라과이, 연합회 부회장 겸임), 박원규(콜롬비아), 변귀원(볼리비아), 이선원(우루과이), 박남근(브라질) 씨를 각국 지부장으로 선출하며 외연을 확대했다. 연합회는 파라과이 대회에서 지부장이 선출되지 않은 지역의 지부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 지난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2차 중남미 한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필라르(Pilar)시에 있는 한상 기업을 방문했다.[사진제공=중남미한상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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