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한국교육원,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 주관
가나가와한국교육원(원장 류상재)과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총영사 이명렬)이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속 우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원은 “한국인 유학생들과 지난 6월10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고마신사와 가와고에 일원을 탐방했다”고 전하며, “고마신사는 1,300년간 고구려의 혼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 대부분은 국립국제교육원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선발·파견한 학생들로, 교육원은 그동안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개강 총회, 재난대비 비상소집 훈련, 한인유학생 체육대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렬 총영사가 동행해 사이타마현 내 곳곳에 숨어 있는 고구려 흔적을 유학생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총영사관은 행사 후 유학생 전원을 공관으로 초청해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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