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보츠와나에서 가장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보츠와나한인회(회장 김채수)가 어려운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보츠와나대통령실자선단체(The Presidential Charitable Trust)에 겨울용 담요 500개를 전달했다.
이 소식은 보츠와나 현지 신문인 ‘데일리 뉴스’에 실렸다. 이 매체는 “6월14일 보츠와나한인회, 중국 복지단체, 시에라리온협회 등으로부터 35만풀라 상당의 담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17만3,000풀라(한화 약 1,900만원) 상당의 담요를 보츠와나한인회가 기증한 것으로, 자선단체 가르보네지역 담당관인 Morekisi씨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회가 기증한 담요는 곧 보츠와나 전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왜냐하면 6월은 보츠와나에서 가장 추운 계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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