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니타 최 홍보대사로 위촉
주러한국대사관, 주러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가 제28회 러시아 올림픽의 날 행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모스크바프레스(대표 김원일)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연례행사 중 하나인 ‘러시아 올림픽의 날’이 7월1일 모스크바 소콜니키 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러시아 올림픽의 날’은 2018m와 5,000m 달리기로 시작됐고 유도, 골프, 가라데, 서핑, 조정, 스케이트보드, 농구, 체조, 탁구, 핸드볼, 펜싱, 레슬링, 필드하키, 루즈 등이 진행됐다. 소콜니키 공원 분수광장에서는 올림픽종목 부스가 마련됐다.
공식 개회식에서 박노벽 주러한국대사는 올림픽 챔피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방문자들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고 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한국대사관 간의 MOU체결식이 있었으며 가수 아니타 최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모스크바 프레스는 전했다. 평창올림픽 플래시몹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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