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팔마스분관, ‘한-카나리아 친선 음악회’ 개최
주라스팔마스한국분관(분광장 오동일)은 “지난 6월29일과 7월1일 두 차례, 스페인 테네리페 기메라 극장과 라스팔마스 알프레도 크라우스 음악당에서 ‘한-카나리아 친선 음악의 밤’을 열었다”고 전했다.
라스팔마스분관은 라스팔마스대학교 Isabel Pascua 문화부총장, Florence Lojacono 세종학당장 등 현지인과 우리 동포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에서 비발디의 사계 등 클래식 음악과 Siete Rosas, Islas Canarias 등 현지의 민속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카나리아 성악가들이 우리의 아리랑을 관객과 같이 부르며 우리 동포들의 향수를 달랬다고 분관은 전했다.
지난해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 라스팔마스분관의 오동일 분관장은 “이번 친선 음악의 밤을 통해 한-카나리아 문화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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