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사관, 한인회, 평통 공동 주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장원삼)은 “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한인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와 공동으로 ‘2017 한국문화축제’를 7월1일 비숍 컬리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스리랑카 시민, 우리 교민 등 약 1,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에는 ‘퀴즈 온 코리아’와 ‘K-Pop 월드페스티벌 스리랑카 예선전’이 진행됐다. 퀴즈 온 코리아에서는 약 70여명의 참가자가 한국 문화, 역사, 언어 등에 관해 지식 대결을 펼쳤고, K-Pop 월드페스티벌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K-Pop 실력을 뽐냈다.
대사관은 올해 한-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기념일인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 위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코리아 위크 기간 중에는 난타 문화 공연(BMICH, 11.14-15), 한국영화제(NFC 영화관, 11.17-20),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말하기대회(11.18), 기념우표 발행(11.14), 한-스 양국관계 관련 다큐멘터리 방영(루파바히니 TV, 11.18), 대사배/국기원컵 태권도 대회(11.19)가 진행된다.
한국 해군순항훈련전단은 한-스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콜롬보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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