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가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고려인 청소들과의 동행 캠프를 연다.
동북아평화연대는 “현재 4만명의 고려인들이 입국해 있지만, 그 자녀들이 언어나 문화적인 문재로 국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고려인 청소년 동행 캠프를 통해 여러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얘기하고 꿈꿀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려인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러 역사문화 알기, 강릉 지역 문화사적 관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동북아평화연대는 7월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문의: 1688-7050, peace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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