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 국내외에서 72명 참가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는 7월18일 뉴오타니호텔 하카타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현태 신임회장이 정기태 회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후쿠오카한국총영사관 김요섭 부총영사와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이상호 단장 등 내빈들과 한인회 회원 등 72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김현태 신임회장은 “한인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며, 한인회의 미래를 더욱 발전적으로 만들겠다”면서 방법론을 제시했다. 김회장은 방법론으로 동호회의 활성화, 큐슈지역 각 현에 지회 설립, 오피니언리더그룹 운영 및 민단과의 교류강화 방안 등을 밝혔다.
큐슈지역에는 후쿠오카 이외에도 사가, 오이타,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키나와현 등이 있다. 이들 지역에 한인회 지회를 세우고, 나아가 등산 골프 볼링 사이클 탁구 마라톤 축구 등 교류동호회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전흥배 관서한국인연합회 회장, 이근택 가나가와한국인연합회장과 임부순 태국한인회장, 공자영 인도네시아바탐한인회장, 김철식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사무총장, 전병덕 월드옥타 대만지회장 등이 일본 각지외 해외에서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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