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독도지킴이단, 동해·독도 고지도 24점 전시
재독독도지킴이단, 동해·독도 고지도 24점 전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7.3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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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제3차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회 오프닝 행사 열어

▲ 하성철 재독독도지킴이단 단장.
재독독도지킴이단(회장 하성철)은 “7월29일 오후 독일 에센에 있는 재독문화회관에서 제3차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면서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오는 8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독독도지킴이단의 하성철 단장이 수집한 동해·독도 고지도 24점이 전시된다.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는 12점, 17세기 이전 영해 표시가 없는 지도는 5점, 독도가 표기된 고지도는 6점이다. 독도지킴이단이 제작한 세계지도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석 작가의 유화 7점도 특별 전시된다.

하성철 회장은 박선유 재독한인회총연합회장, 재독윤행자 한인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한 오프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정부는 계속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독도 바로 알기 일환으로 제3차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회를 에센에서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재독독도지킴이단은 동해 및 독도에 관한 고지도 620여점을 수집하고 동해·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 1만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독일에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6월 설립된 재독독도지킴이는 창립 당시 독도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관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번 제3차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던 데에는 재독독도지킴이단에서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수씨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 독도를 주제로 한 김희석 작가의 유화.
▲ 왼쪽부터 박재수 총무, 하성철 단장, 김희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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