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시험, 설 맞이 작은 선물이다"
"한글 시험, 설 맞이 작은 선물이다"
  • 글로벌 최병운 기자
  • 승인 2011.02.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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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오말리 주지사, 아·태계 지도자 100여명 초청 만찬서

 

 

美 메릴랜드 주지사 마틴 오말리는 15일(현지시간) 아·태계 지도자 100여명을 관저로 초청, 설을 축하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오말리 주지사는 "토끼해인 신묘년을 맞이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침체된 경기도 토끼와 같이 부지런하게 분발하고 나아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울러 오말리 주지사는 메릴랜드주는 스몰 비지니스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고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는 주 임에는 틀림이 없으며 본인 자신이 토끼띠인 만큼 계속해서 일하기 좋은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덕수 주미대사와 중국계인 왈라스 로(MD 대학 총장)를 초청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한국과 중국, 아시아계의 유대 관계를 더 강화 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설을 기념하는 자리에 왈라스 로 총장은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있어 이런행사를 인정 해 준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행사를 준비, 초청해 준 오말리 주지사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바디 음대 재학중인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첼로로 연주하며 기념행사에 분위기를 돋구웠으며, 주지사실에 준비한 떡과 각나라 음식들로 가득차 덕담을 나누는 좋은 행사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글로벌 한인연대 린다한 회장, 한인봉사센터 헤롤드변 이사장, 명돈의 미주한인재단 회장, 양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차영대 시민연맹회장, 데이빗한 한인연합회 부회장,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김국현 몽고메리 지법판사, 지니홍 볼티모어 지법판사 등 한인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말리 주지사는 "메릴랜드주는 지난 12월부터 미국 최초로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증 협정을 맺고 한글로 시험보는 제도가 미국전역에서 메릴랜드 주 밖에 없다"며 "한국에게 주는 설맞이 작은 선물이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말리 주지사는 올 6월경 한국을 방문 아시아나 항공이 볼티모어에 취항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미 FTA 도 연방의회에 비준이 잘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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