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 참가
안산시는 “세계합창연맹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안산시립합창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8월4일 전했다.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합창조직으로, 3년마다 세계합창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세계합창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합창지휘자 2,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심포지엄, 워크숍, 전시, 합창 리딩세션 등이 진행된다.
전 세계 합창단 중 24개의 합창단으로 선정돼 스페인 심포지엄 조직위원장과 세계합창연맹 총재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안산시립합창단은 2017 세계합창심포지엄 개막식의 첫 순서에 출연해 한국의 합창 ‘어랑’, ‘팔소성’ 등을 연주했다. 이후 3일간의 공연을 통해서도 풍부한 감성이 담긴 합창을 선보였다고 안산시는 전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공연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독일 현지인들과 독일 한인들을 위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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