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160여 재외동포 대학생 참여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세계 인도주의의 날 개막 행사에 앞서 인도주의 실천을 촉구하는 ‘아리랑 퍼포먼스’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2017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한 21개국 16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8월6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인도주의 실천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들고 아리랑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며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재외동포 대학생들의 플래시 몹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8.19 세계 인도주의 날’ 공동 캠페인 개막식 행사의 일환이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바그다드 국제연합(UN) 본부에서 발생한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 22명과 수백 명의 부상자들을 기리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로, 세계 인도주의 날 캠페인은 국내외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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