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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릴레이인터뷰③] 최선택 남미부회장,"유료 고속도로나 발전소 합작 건설이 바람직해요"
1978년 칠레로 이민..."월드옥타는 매력적 바이러스 있어"
2017년 08월 08일 (화) 14:40:16 이종환 기자 stonevalley@naver.com

   
▲ 최선택 월드옥타 남미부회장
“유료 고속도로나 발전소 건설 등 이곳 정부나 회사와 연계된 사업들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현지 회사와 협력해서 수익을 나누는 사업이 유리합니다.”

최선택 월드옥타 남미 부회장의 말이다. 최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이 진출하기 좋은 아이템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선택 부회장은 1978년 6월 칠레로 이민가 40년 가까이 지낸 현지생활을 한 남미통이다. 그는 처음에는 쉐타공장을 운영하다가 83년부터 가방을 한국으로부터 수입하여 도매 위주로 유통했다.

2008년에는 대형 광고 프린트 및 주변기기 수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이 중국제품과의 경쟁에서 점차 밀려 나면서 정부를 상대로 프린트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또 2011년부터는 광고 프린트를 포함한 롤러 블라인드 사업을 뛰어들어 현재 프린트와 일반 롤러 블라인드 커튼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최 부회장은 1996년 칠레 한인회장을 역임할 때 월드옥타와 인연을 맺었다. 그때 행사에 초청을 받아 2-3회 간헐적으로 참석하다가 2005년 회원으로 정식 입회를 하고, 칠레 산티아고 지회를 설립해 남미에 옥타를 알리는 선두주자가 됐다. 17대에는 상집위 부회장을 맡았고, 18대에는 선관위원, 19대에는 다시 남미 대표 상집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월드옥타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월드옥타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면서 “그것이 옥타 바이러스”라고 했다. 그가 거주하는 남미에서 모국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대회에 참석 하려면 비행 시간만 24시간, 트랜짓 시간을 포함하면 30시간 가까이 걸린다. 그런 장거리 비행도 무릅쓰고 20-30명씩 월드옥타 행사에 참석하는 열의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라고 그는 반문한다. 그것도 모두 자비 부담이고 심지어 숙박비까지 지불하면서 참여한다는 것이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알찬 아이템 개발로 스스로의 이익을 찾는다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정보들을 교환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찾아 다른 회원이나 차세대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국가 차원의 어떤 프로그램이 나오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며 참여를 위해 아이디어들을 내고 논쟁하고 실행합니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매력이 아닐까요?”

그는 우리 정부가 가장 신경 썼으면 하는 점에 대한 질문에 “너무 단기적으로 보지 말고 장기 플랜을 세워 연구투자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세계정세를 미리 읽고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한발 앞선 행보를 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사회 젊은이들에게는 “항상 미래를 보면서 적극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하라.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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