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참전용사 만나 “감사합니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참전용사 만나 “감사합니다”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8.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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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H2O품앗이운동본부, 23명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사절단 파견

▲ 벨기에 참전용사와 품앗이 사절단원으로 참여한 학생.[사진제공=H20품앗이운동본부]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는 “‘Thank you From KOREA 품앗이 사절단’이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8,000여명이 참여한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 등 23명으로 구성된 ‘품앗이 사절단’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에 있는 참전 용사들을 만나 한국에서 준비한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선물을 전했다.

특히 사절단은 지난 7월27일 영국 국방부 Victoria Embankment Gardens 내에 있는 한국전쟁참전기념비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식에 참석했다. 101명의 영국 참전용사와 영국 국방부 Earl Howe 국무상, Rothermere 자작부인, 주영대사관 관계관 등 240여명이 이날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7월27일 영국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식. 품앗이 사절단원인 배정훈 학생이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7월29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한국전쟁참전기념비에서는 벨기에 참전용사 8명과 가족, 김형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이순구 국방무관, 캐나다 학생 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식이 열렸다. 사절단은 이 행사에서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사절단은 7월31일 네덜란드 반호이츠 박물관에서 네덜란드 참전용사 및 가족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운동본부는 매년 한국전 참전국가에 품앗이사절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필리핀을 방문했고 2013년에는 미국을, 2014년에는 캐나다를, 2015년엔 호주와 뉴질랜드를, 2016년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 ‘Thank you From KOREA 품앗이 사절단’이 7월29일 벨기에를 방문해 한국전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네덜란드에서 감사배너를 전달하는 모습.
▲ 영국 국방부 Victoria Embankment Gardens 내에 있는 한국전쟁참전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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