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코리안가든 구하자”···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시드니 코리안가든 구하자”···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8.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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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일보 보도··· 9월 지자체 선거에서 코리안 가든 건립에 우호적인 정당 후보 지지키로

▲ 8월9일 호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한호기념정원 건립사업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한호일보]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송석준 코리안가든건립추진위원장,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의원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코리안가든을 구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호일보는 “8월9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한호기념정원(코리안가든) 건립사업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브레싱톤파크 원상복구 결의안이 통과된 지 8일 만에 한인사회가 공식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것으로, 앞서 8월1일 호주 스트라스필드카운슬은 정기회의에서 코리안가든 건립을 포함해 파크의 모든 개발계획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기자회견에서 류병수 한인회장은 “전면 백지화 위기에 빠진 한호기념정원 건립사업을 포기해선 안 된다”면서, “전략은 하나다. 코리안가든 사업을 지지하는 정당을 무조건 밀어줘야 한다”고 한인사회에 호소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스트라스필드카운슬이 통과시킨 결의안을 폐기하는 데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민들의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제출하고, 호주 주요 인사들에게 항의사한을 제출하기로 했다. 특히 9월 지자체 선거에서 코리안 가든 건립에 우호적인 시의원이나 정당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옥상두 시의원은 “한국문화 전파 기지이자 한호 혈맹과 다문화 사회 통합의 상징으로서 코리안가든은 중요하다”며, “스트라스필드의 2,500명 한인유권자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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