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소년국악단 한국 전통 음악 연주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과 서울세종문화회관(대표 이승엽)이 8월15일 저녁 7시30분 상파울루시립극장에서 ‘한국문화의 날 공식 지정 및 서울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현지 교민언론 ‘좋은아침’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각국 외교단을 비롯해 문화예술인사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은 ‘비나리’, ‘신뱃놀이’, ‘꿈꾸는 소리 율’ 등 총 6곡의 한국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브라질 Cangarussu팀과 Nossa Voz와 협연을 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상파울루시가 한국문화의 날을 공식 지정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4월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시장은 상파울루시의회가 제출한 ‘한국 문화의 날(8월15)’ 지정 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권영상 문화원장은 “금번 공연은 양 도시를 넘어, 양국 모두가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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