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공연
지난 8월12일 프리토리아에 있는 남아공대사관에서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8·15 광복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주관한 남아공한인회(회장 황세진)에 따르면, 한국 학생 300여명과 6.25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아공 현지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태권도, K-Pop 밴드 공연이 마련됐으며 어린 자녀들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서는 모든 교민들이 풍선을 날리며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고 조국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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