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독도 고지도 공개··· 독도 둘러싼 한일간 분쟁 원인 설명
재독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이 오는 9월9일 오후 2시 독일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7회 동해·독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독독도지킴이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하성철 단장이 수집한 동해·독도 고지도를 공개하고,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의 분쟁 원인과 변천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독도 플래시몹을 시연하고,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베를린한인회장을 역임한 하성철 단장은 “올해는 광복 72주년이면서 또한 한일 기본조약이 체결된 지 52년이 되는 해”라면서, “재독독도지킴이단이 우리 섬 독도를 공부하고 왜 우리가 이 섬을 지켜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역사재단, 주독한국문화원,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재독한인간호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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