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여는 여성가족부가 차세대 여성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8월28일부터 29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면서, “차세대 여성리더를 꿈꾸는 국내외 여대생이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오는 2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계획서를 받아 1박2일간 아이디어톤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톤 대회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여성 일자리 창출제도 개선방안 △청년·여성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기획 방안 △차세대 여성리더 (Young Koiwn) 온라인 오프라인 서비스 개발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방안 등이다. 여가부는 대상 1팀에게 여가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미국 동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사상 2팀에게는 군산시장상가 상금 50만을 전달한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KOWIN 대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사전 행사다.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박4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여가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 KOWI 미래의 길을 열다'이다.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여성리더 6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 활동분야별 전문포럼, 1930년대 시간여행(지역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개회식 및 기조강연은 30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