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19대 대선 투표율 분석결과 공개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서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를 9월6일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 신고·신청인 수는 총 29만4,628명이며, 남녀 구성비는 남성 47.4%(13만9,787명), 여성 52.6%(15만4,841명)로 여성의 신고·신청 비율이 더 높았다.
재외투표 신고·신청인의 국가별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이 23.2%(6만8,243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국 14.9%(4만3,911명), 일본 12.9%(3만8,009명), 캐나다 5.2%(1만5,463명) 순이었다. 재외투표 신고·신청인은 미국, 중국, 일본에 50% 이상 집중돼 있었다. 한편 우리국민이 재외투표 신고·신청을 한 국가는 전 세계 총 117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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