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컴퓨터 장비 전달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회장 황세진)는 “9월5일 요하네스버그 포레스트타운에 있는 장애인직업훈련센터를 방문해 밀가루, 설탕, 식용유, 레이저프린터, 스캐너, 카메라, 외장하드, 소프트웨어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2014년부터 장애인직업훈련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한인회의 자체 자금조성과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는 제빵, 바리스타, 뷰티 테러피, IT 등 4개 분야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방문자들은 망가진 기계를 수리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주남아공한국대사관도 참석했다. 황세진 회장은 전달식에서 “남아공 한인사회가 센터를 돕기 위해 가져온 물건들이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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