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개국서 선발된 재외동포 가수왕 총출동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25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재단과 KBS가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직접 베트남, 멕시코, 쿠바, 호주, 프랑스, 가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10개국을 찾아가 각국의 대표들을 선발했다. 재외동포재단 홍보조사부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의 삶의 애환과 사연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4일 열린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명의 재외동포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 본 방송은 오는 10월8일 12시10분부터 10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초대가수 설운도, 김용임, 박상철, 장윤정, 김나니(국악인)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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