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철 지회장 “한반도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
제18기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지회장 현봉철)는 “유연철 주쿠웨이트한국대사가 9월7일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현봉철 회장을 비롯한 제18기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소속 자문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전하면서, “쿠웨이트 평통이 올해 지회로 승격돼 이번 전수식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제18기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는 박정길(고문), 현봉철(지회장), 최신혁(간사), 김용구(기획및협력분과위원장), 문백운(대외협력분과위원장), 황태원(청년분과위원장), 강동진, 서호석, 신광철, 이종현, 장병식, 진윤영 씨 등 총 1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지회 승격을 위해 노력했던 박정길 제16~17기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이 고문으로 위촉됐고, 현봉철 회장이 지회장으로 임명됐다. 현봉철 회장은 쿠웨이트의 유력기업인 알리 알가님(Ali Alghanim & Sons Group)과 파트너 십을 맺고 건설업을 하고 있다. 그는 쿠웨이트한인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봉철 지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에서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우리 평통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쿠웨이트 한인동포들 간의 화합을 주도하겠다.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통일 교육을 하는 등 한반도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자문위원 전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8기 중동 아프리카 민주평통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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