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한뉴우정협회가 지난 9월8, 9일 양일간 뉴질랜드 해밀턴 링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고정미 와이카토한인회장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호주에서 온 레오니드 페트로브 씨를 비롯해 6명의 연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레오니드 페트로브 씨는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 간의 평화와 번영 정책이 재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웰링턴에서 온 폴 벨라미 씨는 민간차원에서의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오클랜드에서 온 신태균 목사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신학적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고 회장은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현지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 데이비드 베넷, 해밀턴 부시장, 와이카토 다민족협회 라빈다 회장, 오클랜드대 한국어학과 송창주 교수 등 인사들과 해밀턴 및 오클랜드 교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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