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학연구중심과는 MOU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북경 방문단은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 회장, 강순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기원 성균관 유도회 고문, 공환일 한국 곡부 공씨 대종회장 등 28명으로 구성된다. 방문단은 첫째 날 북경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을 찾고, 둘째 날 중국 원·명·청 시대 황제가 공자의 제자를 지냈던 공묘국자감을 찾아 관장과 면담한다. 셋째 날에는 북경대학에서 한국학연구중심과 문화, 학술, 연구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마지막 날에는 2천여 업체가 성업 중인 세계 최대 차(茶) 도매시장 마련도(馬連道, 마리엔따오)를 찾는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차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한편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오는 10월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와 학술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중미술협회 한국 회원뿐만 아니라 중국 회원들도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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