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외에도 후지일한협회, 시즈오카차인회 등 참여
충청남도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의 민간교류단체 50여명이 금산인삼세계엑스포와 백제문화제의 개최를 맞아, 9월26일에서 29일까지 3박4일간 충청남도를 방문한다.
올해로 창단 70주년을 맞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시즈오카현 지방본부는 양지역 주민간의 풀뿌리 민간외교 증진을 목적으로 현내 일한친선협회를 비롯하여 문화단체, 상공인들과 '2017 시즈오카현・충청남도 우호방한단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방문을 성사시켰다.
우호방한단은 방문기간 동안 충청남도 부여군, 금산, 공주시를 둘러본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에는 민단 시즈오카 단원 외에도 시즈오카현후지일한협회, 시즈오카현 차인회, ‘시즈오카에 문화의 바람을’ 모임, 시즈오카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방문단은 ‘한일 차문화 교류회’와’2017충청남도・시즈오카현 우호의 밤’ 개최, 충청남도 도지사에 시즈오카 현지사의 우호메시지 전달, 제63회 백제문화제・공주시 세계유산등재 2주년기념 축하쇼 참관, ‘2017금산세계 고려인삼엑스포’ 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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