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명 파리 15구 광장 찾아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주최한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파리 15 광장에서 열렸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K-Pop, 태권도, 합기도, 기 예무단 공연과 그림 퍼포먼스, 김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한국문화원, 농수산물유통공사, 평창올림픽 홍보관 등 33개 부스가 운영됐다. 사회는 프랑스 유명 MC로 활약 중인 입양인 출신 Marie C Palot와 차세대 대표주자인 김두환 씨가 맡았다.
프랑스한인회는 “2만여명의 파리 시민과 현지 교민들이 파리 15구 광장을 찾았다”면서, “파리 15구가 이제 ‘코리아타운’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강조했다.
파리 15구 구청장인 M. Philippe GOUJON도 개막식 축사에서 코리아 타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15구청을 비롯하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주프랑스대사관, 한국문화원, aT 농수산물 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한불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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