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스터드베이커 공연장에서
제7회 시카고 국제무용제가 지난 10월8일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있는 스터드베이커(studebaker)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주최한 시카고뮤직&댄스협의회(공동 설립자, 이진 시카고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한국에서 특별초청된 처용무보존회무용단을 비롯해, 페루, 인도, 리투아니아, 아일랜드, 멕시코 등 10개국의 무용단이 참가했다.
처용무보존회는 신라시대 처용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춤인 처용무를 선보였다. 공연 전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를 한인 2세들에게 지도했다.
한편 이진 시카고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은 알바니아계 공동 설립자와 시카고에 다민족 문화를 7년 전 시카고뮤직&댄스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매년 봄에 월드 댄스 데이를, 가을에 시카고 국제무용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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