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동포 2세 청년 마이클 차(35)<사진>씨가 유럽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코리아 언카버드'(Korea Uncovered)라는 비영리 한국문화 홍보단체를 창설했다.
마이클 차씨는 "독일은 물론 네덜란드와 영국 등 유럽 어디를 가도 한국 문화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고, 이들의 관심은 온통 남북분단 뿐이었다"며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 한국을 모르는 유럽인들의 무지를 깨우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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