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NYSE:DIS)는 2일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Ltd)의 신임 대표이사 겸 수석 부사장으로 루크 강(한국명 강루가 39)<사진>을 선임했다.
신임 강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디즈니의 글로벌 지적 자산을 토대로 한 사업확대를 포함해 국내 사업전략수립, 기존 비즈니스 확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국내법인의 포괄적인 업무를 대표 총괄하게 된다.
월트디즈니인터네셔널의 앤디 버드(Andy Bird) 회장은 “전세계인에게 디즈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디즈니의 성장전략의 초석”며 “한국은 디지털 콘텐츠와 배급에 있어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 가운데 한 곳인 만큼 디즈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한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단히 창출하고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임 강대표는 “일일이 헤아릴 수 없는 상으로 그 창의성을 인정받은 디즈니의 콘텐츠와 한국의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이 결합되어 놀라운 성장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디즈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디즈니가 한국 시장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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